
왜 읽었는가?
동기부여가 필요했다.
이직을 위해 기술블로그를 운영하겠다고 올해 상반기 마음을 먹었고,
정말 예상치 않게 원하던 기업중 하나로 이직을 성공했다.
목표했던 것을 하나 이루고 나니 다시 갈 길을 잃어버렸고,
장기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궁극적 목표는 아니었다.
오랜 기간 한 권의 책을 끝까지도 잘 안 읽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TV, 유투브 + 쇼츠 등에 노예가 되어 시간을 녹이고 있었다.
정체되어 있는 이 상황이 답답했고,
시간이 아깝고 미래가 불안했다.
다시 동력과 의욕 그리고 목표를 잡고 달리고 싶었다.
책에서 기억할 내용
주인공: 리카싱
홍콩 최대 기업 청쿵그룹의 창업자로, 2015년 그룹이 CK허치슨홀딩스와 CK에셋홀딩스로 분리된 이후 두 회사의 회장으로 재직했다. 홍콩의 슈퍼맨, 아시아의 워런 버핏, 천 년에 한 번 나올 법한 만석꾼 등으로 불리는 홍콩 최대의 부호로 유명하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나름 투자 공부 오래한 척 했지만.... 뭐했담
이 책은 고난, 신뢰, 잠재력 등 단어로 분류하여 리카싱의 일생일대에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교훈을 전달한다.
고난
"마음을 먼저 다스리고 일을 처리한다"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세상 모든 것이 어지럽고, 마음이 고요하면 세상 모든 것이 평온하다.
분노가 치밀 때
A : 화를 참지 못하고 부정한 일을 저지르거나, 상대를 깍아내린다.
B : 분노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려 현실을 직시하고 하루하루 의미있게 살아간다.
▶️ 어떤 삶을 살겠는가? 당연하다 B다.
2 원칙
1. 남들보다 1시간 더 일하기 (근면)
2. 남들보다 1시간 더 생각하기 (걷기 등)
시계방에서 일할때 남들보다 더 일하고, 더 생각하여 6개월만에 시계모델을 능숙하게 조립하고, 복잡한 수리까지 할수 있는 실력을 갖춤.
▶️ 누군가에게 배워야만, 시켜야만 하는 수동적인 태도는 고치자. 스스로 찾아 나서보자.
초월
리카싱은 질투의 무서움을 이해하고 있었다.
근면, 창의성 2가지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사람들 보다 앞서나갈 수 밖에 없으나, 자연스레 질투를 유발한다.
질투를 잠재우고 팀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성과가 7배 차이나는 직원과 보너스를 동일하게 맞추었다.
▶️ 질투 유발하면 팀의 성과도 어렵고, 나를 끌어내리려는 동료들 때문에 나도 힘들다. 넓게 마음을 갖자
출사표
탈피
대다수의 사람은 삶과 운명을 바꾸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는다. "두려움"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공포와 더 가난해질수 있다는 불안감이 그들을 붙잡는다.
이러한 두려움은 결국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고 사람들은 나름대로 노력했다 위안한다.
기대했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며, 정체된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는 진정한 노력과 도전이 아니다.
변화
나는 매일 90%이상의 시간을 오늘의 일이 아니라, 미래를 상상하는데 사용한다.
나이가 들면 모든게 귀찮아 지면서 더 이상 변화를 주고 싶어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작은 뜻이라도 이루고 싶다면,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 1년차 부터 동기랑 웹/앱 개발을 하면서 커리어를 개발해보자고 했다.
개발을 하다가 수포로 돌아가거나 약 1년 동안 빙빙 돌아가기도 했다.
함께한 동료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그 동료는 벌써 몇개를 개발해서 배포했고, 난 아직 1개도 배포하지 못햇다.
더 게을러지기 전에 이번만큼은 간단한거라도 해보자
신뢰
보증
정직함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된다
마케팅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없어요. 무리한 부탁인 줄 압니다. 하지만 성공하면 5%의 지속적인 이익을 드리겠습니다. 큰 돈 아니겠지만, 시도해보고 싶었어요. 거절해도 괜찮으니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솔직하게 말해야 후회 없을 것 같아 연락드렸습니다.
▶️ 억지로 과대 포장하지 말자. 사업 + 일상에서 동료 관계에서는 솔직한게 낫다.
협력과 상생
화합
상업적 이익을 고려하지만, 상대를 원수로 여기지 않는다.
상호 이익을 추구하며, 경쟁과 합병은 불가피하지만 화합을 중시한다.
올바른 사고방식은 '내가 그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까?'다. 이렇게 생각하면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돈을 같이 벌자'는 철학은 강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
▶️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화합 중요하다. 그리고 잘 유지 되기 위해서는 나도 그들에게 무언가를 줄 것이 있어야한다.
영속
'백전불패'에 집착하지 않았다. '불패 신화'를 지키려 소모적인 경쟁에 빠지지 않았다.
진정한 성공은 돈이나 지위가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가 이다.
제어
멈춤
중국의 옛 상인들은 "사기 전에 먼저 팔 것을 생각하라"고 했다. 물건을 사기 전에 팔 방법을 먼저 고민하라는 의미다.
사업은 골프와 유사하다. 첫 샷이 잘못되었더라도, 두 번째 샷은 침착하고 계획적으로 해야한다. 역경에 처했을때 냉정하게 대응 방법을 찾아야한다.
A에서 B로 갈 충분한 힘이 있는가? B에 도착한 후, 다시 돌아올 힘이 있는가?
관점
성공을 추구하면서도,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와 인류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사회에 공헌할때,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일부 실패를 부정적으로 보고 위축된 결정을 내리기 쉽다. '부분의 실패를 전체의 실패로 해석하지 않기'
생각 해본 점
실패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자. 그 경험이 인생에서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준 점이 없는가?
▶️
2-3년차 이직의 실패.. 큰 기대를 했기에 쓰라렸지만
다음은 좀 더 견고하게 준비할 수 있었고, 그 이후로 업무에서도 남에게 쉽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깊이 파는 습관을 가졌음.
성장을 위해서 어떤 부분의 칼을 미세하게 깍을 것인지 고민해야한다.
당신이 자신이 잘하는 일에서 어떤 정교함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 정교함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내일 당장 무엇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
벙찌는 문장이 었다. 남들보다 무엇이 정교하고 빼어난가... ㅎㅎ
네트워크는 제법 잘했던 거 같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학습하는 자세 ..? 적극성? ㅋㅋ.. 태도
AI Agent 강의 잘 듣자...
위대한 오크나무도 작은 도토리에서 시작한다.
5, 10년 후 본인이 바라는 모습은 무엇인가?
▶️
나를 소개 할때, 회사 없이 내가 해왔던 일, 가진 것으로 나를 소개하고 싶다.
'무슨일 하세요?' 라는 질문에 '저 00 에서 개발자예요' 보다 '저 개발자예요. 00으로 활동하고 있고, 00앱 제가 만든거예요' 라고 소개하고 싶다. 내가 지금까지 고민하고 한발 나가는 것이 귀찮고 고되었만큼 이정표를 안내해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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